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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와 마르다를 바쁘게 병행하다보니 점심시간이 다 되어 갑니다.
초겨울같은 날씨에 비까지 내립니다.
이런날엔 매운 국수가 최고일듯해 짬뽕을 만들었는데 매워도 너무 맵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적당히 준비했습니다. 파기름을 내기 위해 코코넛 오일과 파를, 양념으로 고추가루 2 큰술 간장 1 큰술 소금 작은술 생강 1/4 작은술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준비해 놓지 않으면 늘 뭔가 빠뜨리기에...
짬뽕의 기본은 파기름이고
파향이 날즈음 준비한 재료 몽땅 투하
양념 몽땅 투하(고춧가루가...한국에서 왔는데 가게표보다 매운걸 깜빡하고 정량대로 넣었더니...)
물을 재료가 잠길만큼 부어주고 국수를 삶아서 부어줍니다.
에효 살면서 먹어본 짬뽕중에 최고로 매운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마에 땀이 송송 납니다. 속을 달래느라 따뜻한 우유까지 마셨더니 더더욱...

백종원표를 응용해서 만들었는데 백종원냄새가 하나도 안 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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