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길거리 토스트

매주 월요일은 남편이랑 같이 아침을 먹는 날입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길거리 토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계란두개를 잘 풀고, 양배추, 당근, 할라피뇨(매운고추)를 채썹니다.

소금 살짝 넣고 잘 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중간불에 적당히 익힙니다.

뒤집어서 설탕 꼬집(아주 조금)어서 넣고 케찹을 적당히(초딩입맛인 남편을 위해 많이) 뿌립니다.

건강한 빵대신 파넬라 빵집에서 사온 토마토 배질 빵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모양보다 맛이 더 좋습니다.

 

무얼 해줘도 맛있게 먹는 남편때문에 내 요리솜씨가 늘지 않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