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주일 아침 겨울 풍경

올 겨울은 눈이 제대로 오지 않고 기온도 따뜻하다고 궁시렁거렸더니,
곁에서 이제 춥다고 눈이 많이 온다고 궁시렁거릴 때가 올 거라고 예언(?)을 합니다.
오호~ 아침에 일어나니 밤새 눈이 제법 내렸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멋진 겨울 풍경입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교회 주변 눈길에 발자국을 남깁니다.

보도는 누군가 부지런히 일을 했습니다. 길목 나무도 하얗게 옷을 입었습니다.

무궁화 눈꽃이 피었습니다.

담쟁이들도 다시한번 눈길을 따라 올라 가는 듯합니다.

아마도 눈들이 소나무가 제일 편한가 봅니다.

 

https://youtu.be/PUSwpR-2 zWE

오늘 말씀은 '사랑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