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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장난감으로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새벽부터 바쁩니다.
24년동안 세탁소를 운영하시던 여 집사님이 5월 말로 가게 문을 닫기로 하셔서 '종업 감사 예배' 를 드렸습니다.
물론 남편이 여전히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지는 않지만...
그동안 작은 픽업스토어에서 주신 축복을 감사히 나누는 은혜 나눔의 시간이었습니다.
늦은 점심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을씨년스러워 백종원표 칼국수를 끓여 먹었습니다.
그런데 생국수가 짜장면용이라 끓여내고 보니 국물과 국수가 따로 놉니다.
눈으로 보기에 다를 것 없던 칼국수와 우동/짜장국수를 왜 구분해 놨는지 궁금했는데 이제야 알겠습니다.
게다가 국물을 자작하게 붓고 끓이기도 했지만 감자가 들어가선지 예전에 먹던 울면 그림입니다.
맛은 칼국수 그림은 울면인 국적없는 점심 국수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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