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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개 구워 두 이웃과 나눠 먹고나니 아쉬웠는지 남편이 햄을 사서 제대로 구워 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더 작은 싸이즈로 다시 도전했습니다.
아직 미숙하지만 이번엔 앞집 신혼부부와 나눠 먹었는데 역시 맛있다고 합니다💕
어제는 그램으로 표기했는데 오늘은 다음을 위해 다른 계랑표기를 바꿔봅니다.
구운 색을 좀더 진하게 하기위해 담번엔 온도를 조금 높이 구워봐야 겠습니다.

 

밀가루 300그램(2컵) 위에 구덩이 4개를 만들어 드라이 이스트 4그램(1작은술), 소금 3그램(1작은술), 설탕 30그램(2큰술), 탈지 분유 8그램(1큰술)을 따로 살살 섞다가 함께 섞어 줍니다.  
물 160그램(3/4컵)을 조금식 부우며 주걱으로 저어 주다가, 실온 버터를 30그램(3큰술)을 넣고 10분 손 반죽한 후, 따뜻하게 데운 오븐(1분 켰다가 끔)에 넣고 1시간 발효합니다. 
발효되는 동안: 계란 두개 삶아 잘게, 부추도 잘게, 햄도 잘게 썰어서 마요네이즈 3큰술과 소금 후추를 살짝 넣어 버무려 줍니다.  
2배이상 부푼 반죽의 개스를 빼주고 공모양을 만들어 만들어 타월을 덮어 15분 정도 쉬어 줍니다.   
밀대로 밀어 속을 넣어 만두 만들듯이 꼭꼭 여미고 여민 부분이 밑으로 가게합니다. 
오븐을 180도(화씨 350도)로 예열하고 계란과 우유를 섞어서 가위로 칼집낸 위에 브러쉬로 발라주고 20-25분 구워줍니다. 속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아님 마무리를 잘못해선지 옆구리와 밑이 터진 아이들이 몇개 있습니다 ㅋㅋ
잘 생긴 아이들을 골라 앞집에 보내고 먹어보니 일품입니다.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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