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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들이 한참 피는 봄인데 누군가 무척이나 샘이 나나 봅니다.
어제 오늘 내일까지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간다고 전화기로 경고까지 들어옵니다.
지난 번 땅이 얼 정도로 추운 영하의 기온에도 싹들이 죽지 않고 살아있기에 그냥 놔두려 했는데,
남편이 새싹들이 죽을까봐 걱정을 하더니 결국 손수 집안으로 들여놓습니다.
어제 오늘 간헐적으로 눈이 내리더니 내일도 춥다니 들여놓길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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