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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대장부같은 삶을 살았던 집사님께서 10여년 전 교통사고로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시다가 소천하셨습니다.
우리는 작년부터 뵈어서 많이 아픈 모습만 뵈었지만,
집사님을 추억하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사랑스러운 아내, 엄마, 할머니셨으며,
그리고 그 옛날 일리노이주 최초 한인 등록 간호사(RN)로 사명감을 가지고 오랜 기간동안 일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참 신앙인으로 사셨기에 우리 집사님은 죽은 것이 아니라 잠 드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귀감이셨던 울 집사님 이제 더 이상 슬픔과 고통이 없는 주님의 품에서 편안히 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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