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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0:38-42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훈계"
예수님께서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서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마리아는 곁에서 잘 듣고 있지만 마르다는 다른 일로 마음이 분주합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 예수님께 집중하지 못합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위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예수님을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본질을 깨닫지 못하는 마르다에게 본질에 집중하라고 점잖게 깨우쳐주십니다.
본문에는 결과가 나오지 않지만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의 좋은 친구가 되었다는 표현으로 보면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틀란타 총격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합니다.
범인이 목사의 아들이어서 충격인데 세상을 성경과 총으로 지켜야 한다고 했다니...
병든 신앙은 깨우침을 귀담아 듣지 않을 때 생깁니다.
히브리서 12:5-13절에 징계(Discipline)에 대해서 잘 설명해 줍니다.
징계를 받을 때 경히 여기거나 낙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를 징계한다 하십니다.
교회는 징계의 훈련 장소가 또한 천국 훈련 장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를 훈련하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사용하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좋은 신앙은 징계의 과정을 거쳐 아름답게 만들어져 갑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늘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말씀을 잘 먹어서 낙심대신 감사로 경히여기지 않고 신중함으로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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