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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시간을 할머니와 둘이 지내는 이안이는 사람들을 만나면 무척 반가워하며 누구에게나 살인 미소를 날립니다.
그래서 라일리 누나네가 다녀간 지난 주말은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공원엘 가도 미끄럼틀에서 노는 누나와 형아들을 바라보는 게 그네 타는 것보다 더 재밌습니다.

사람들이 보고 싶어 자꾸 밖으로만 나가자고 합니다.
아마 할머니와 아빠의 진을 타고났나 봅니다.
이제 겉옷을 입으면 나가는 줄 아는 영특함도 생겼습니다 ㅋㅋ

그리곤 저렇게 신나게 놀아줍니다.

그렇게 한참을 재밌고 놀다 들어오면 곤하게 잠이 듭니다.
잠이 들 때도 생애 첫 인형인 ‘토롱이’와 함께 잠이 드는 사랑스러운 이안이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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