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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로 햇살이 들어옵니다.
영하 20도의 기온에도 눈을 녹아는 따뜻한 햇살이...
침대에서 아침을 먹고 일기도 쓰고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이 층으로 내려가 보니 썰렁합니다.
이 층 기준으로 삼 층이 더워 온도를 내렸더니...
썰렁함 속에서도 햇살을 맞이하는 식물들은 해맑습니다.
문득 삼 층이 따뜻하면 꽃을 피우기 더 좋은 조건이 아닌가 싶은 기특한(?) 생각으로 오키드를 옮겨줍니다.
특별히 꽃망울을 머금은 오키드만...
가끔은 나의 기특한 짓이 엉뚱한 결과를 만든 때가 더 많지만…
햇살 따라 이리저리 옮겨 보기도 합니다.
이런 주인님의 관심과 사랑을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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