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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11개월 된 이안이가 하루하루 자라는 것이 아쉬워서 매달 기념을 잊지 않습니다.
고슴도치여도 이쁜데 우윳빛이니...
어치피 돌 전후로 걷게 될 텐데 부모는 벌써부터 걷게 하려고 안달입니다.
사촌 형아가 신던 신발을 신고 날개를 달아봅니다.
스크린을 안 보여 주려고 애를 쓰지만 재택근무하는 날엔 잠깐잠깐 아빠의 일을 동참하게 해 줍니다.
이제 조금씩 밖에 나가는 재미를 알아갑니다.
벌써 가을의 기운이 확연하니 이제 자주 데리고 나가야겠습니다.
이쁜 아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싶어 바쁜 일이 끝난 아빠는 오늘 하루 쉬기로 했습니다.
동네 배움의 집에서 수업참여도 해봅니다.
배움이 끝난 후 새로 생긴 ’ 김가면옥‘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안이는 옆에 앉아 여전히 일을 하는 듯한 아빠의 주의를 끌어봅니다.
뭘 해도 이쁜 이안이 때문에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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