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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산은 이미 진 봄꽃과 아직 피지 않은 여름꽃 사이이기에 휑한 모습이었는데...
오전에 걷기 위해 잠깐 돌아본 동네 뒷골목은 다양한 종류의 꽃들로 화려합니다.
미국 인종처럼 작약의 색과 모양이 참 다양합니다.
비가 내릴듯한 하늘이지만 꽃들과 나의 발걸음은 맑음입니다.

모양과 색도 고운 작약
속이 너무 꽉차서 작약같지 않은 작약
색이 너무도 화려한 작약
자른 나무를 작품으로 승화한 앞뜰 정원
색고운 아름드리 찔레꽃같은 장미꽃
순백색의 클레멘티스
화려한 보라빛 꽃창포 (아이리스)

남의 집이기에 길가에 심기운 꽃들만 담아왔지만 옆 뜰과 뒤뜰에 핀 울긋불긋한 꽃들을 멀리서 바라보며 미소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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