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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3:14-22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말씀입니다.
라오디게아 도시는 금융거래의 발달로 매우 부요한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그 도시는 마실 물이 없어서 히에라볼리에서 온천 물을, 골로새에서 찬 물을 수로를 통해 끌어와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뜨거운 물과 찬물이 미지근 한 물이 되어 버리고 뜨거운 물은 수로를 통해 지나가면서 석회수가 되어 그 물은 토해 버리고 싶은 맛이 된답니다.
16절에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도시의 배경을 알면 이 말씀을 듣는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18절에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여기서 불로 연단한 금, 흰 옷, 안약은 많은 값을 주고 사야(헬라어로 구속의 의미) 하는 것들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예수님의 핏값으로 얻었음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 구원은 예수님께서 대신 값을 지불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 교인들이 책망을 받는 이유는,
부족한 것이 없는 그들은 겉으로만 그리스도인이고 삶은 하나님과 공유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20절에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개입하셨지만 구원 이후에는 일방적으로 개입하지 않으시고 문 밖에서 두드리십니다.
두드리고 기다리시는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먹고, 먹으리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왕의 식탁으로 초대하십니다.
왕의 식탁의 교제는 구원받은 백성이 함께 누리는 복입니다.
https://youtu.be/g3atRcPtC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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