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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요청으로 17개월 된 손자를 황혼육아 중입니다.
며늘이 10개월을 본 후 내가 봐주기 시작했으니 9개월 차입니다.
아들의 육아 요청기간은 손자가 말로 자기의 의사를 표현할 때까지입니다.
그런 이 손자가 이제 말도 제법 알아듣고 자신의 호불호를 몸짓으로 확실히 표현하면서 말은 무척이나 아낍니다.
하는 행동으로는 지극히 주관적인 가족의 마음이지만 천재판정을 받았습니다 ㅋㅋ
할머니와 헤어지는 것을 알고 일부러 말을 하지 않는 천재인지는 모르겠으나,
할머니의 귀환을 위해 이안씨 언능 말 좀 해주세요~


* 제목 빌려온 해바라기 노래
https://youtu.be/BcFZzKJmsDY?si=ma19-AbhJRNvma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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