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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년 전 아들이 사준 에어팟 오른쪽이 먹통이 되었습니다.
왼쪽은 살아있어서 모노로 듣다가 옆지기에게 지나가는 말을 했더니 인터넷에서 싸구리 무선 이어폰을 사줍니다.
내가 좋아하는 애벌레 색은 그 나름의 배려였지만...
아들과 옆지기의 주머니의 크기가 다릅니다 ㅋㅋ
듣는 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몇 년을 에어팟에 익숙한 탓에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서비스 센터의 채팅창을 통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더러우면 청소하고 어쩌고 저쩌고... 그리고 다시 리셋을 했더니,
따라~ 그렇게 내 아이팟이 원상 복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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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드도 새가 알을 낳듯 하루에 하나씩,
오늘 두 번째 꽃을 피워줍니다.
때를 따라 이렇게 위로해 주니 반려식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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