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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 점심
평창의 전주식당에서 먹은 황태와 더덕구이는 별 다섯 개 각입니다
더욱이 남자 사장님의 친절은 우리 모두를 미소 짓게 했고,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거듭거듭하며 나왔습니다.

* 이튿날 점심
송촌 산채 정식을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모든 산나물이 맛있었지만,
특히 개드릅은 리필해서 먹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백성은 배부르면 행복합니다.

* 야식
첫날은 닭튀김을 주더니 둘째 날엔 쌀피자를 배분해 줍니다.
쌀피자... 미국에서도 피자의 나라인 이태리에서도 먹어 볼 수 없었던 특이한 피자를 배가 불러 안 먹겠다고 했다가 한 입 먹어보고 두 쪽이나 먹었습니다.
‘59 피자’... 피자도 k-pizza입니다.

* 이쁜 카페
아기자기한 카페 ’ 이루아 ‘ 는 우리 마음의 안식처였습니다.
먼저는 커피가 그리워서...

그리고 두 번째는 스트레스 풀려고 일부러...


* 짧은 산행
세미나중 하루의 자유시간에 우리도 덩달아 소금강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아직 단풍이 충분히 들진 않았지만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 감자 사랑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포실포실하다는 강원도 감자를 한 박스 사 왔습니다.
아니 친구가 엄마 사다 드린다며 울 셋째 언니 것도 하나 챙겨주었습니다.
아침에 언니와 찐 감자를 친구의 사랑과 함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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