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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Blessing)

베트남 쌀국수(감사 119)

매일 감사 2022. 4. 30. 08:59

남편은 모든 종류의 한국 국수 요리를 너무도 좋아하지만,
나는 한국 국수보다는 베트남 쌀국수를 더 좋아합니다.
지난 며칠 쌀쌀하기도 했지만 혼자 식사할 때 쌀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지난 이틀 연이어 먹은 집표 쌀국수

오늘 만나는 지인이 점심 메뉴를 정하라기에 유명한 베트남 맛집으로 쌀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이웃 동네(Des plains)에 있는 베트남 식당(pho dung gia)에서 쌀국수와 반세오를 먹었는데 또 찾을 만큼 맛있습니다.

메뉴판의 그림과는 조금 다르지만...

식당을 나서니 옛날 스타일 극장도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카페(Amazing breads & cakes)에 들어갔습니다.
살던 동네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분위기가 달라져 여행이라도 간 것 같습니다.
베트남 쌀국수 덕분에...

옛스러운 오페라 극장
심플하지만 어메이징한 빵 카페
빵을 직접 스크레치로 만든 답니다. 일꾼만 안 들어가게 하면 찍어도 된다기에 양해받고 한 컷^^
우리가 주문한 프렌치 크림빵과 티라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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