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옆지기는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나는 ‘내 몸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어제 일단 동네 체육관에 등록을 했습니다.
그냥 놔두면 추워서, 피곤해서, 시간이 없어서, 게을러서...
운동을 미워하는 내게 아주 다양하게 운동하지 않고픈 핑계가 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 학교인 체육관을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빠지지 않고 다니기를 소원하면서...
가보니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라 사설 체육관보다 훨씬 싼데 주민 할인과 시니어 할인까지 해주니 더더 쌉니다.
시설은 사설 체육관과 별 차이가 없으니 금상첨화입니다.
내가 낸 세금 혜택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그것도 즐겁습니다.
그동안 멈췄던 요가와 줌바를 시작합니다.
아자 아자~


운동 못지않게 잘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쩔 수 없는 외식 기회가 많아 스스로 절제를 하지 않으면 힘든 운동이 효과가 없을 테니 말입니다.
이번 주도 일주일 내내 점심 약속이 기다리고 있으니,
아침이라도 성실하게 먹여줘야겠습니다.

성경필사 중인 친구 따라 강남(?)엘 가기로 했습니다.
바쁜 중에도 꾸준히 써 내려가는 친구에게 도전을 받았지만,
필사가 주는 좋은 점을 너무도 잘 알고 있어 벌써부터 하고 싶었지만,
퇴행성 관절염으로 뻐근한 손가락 때문에 망설였는데...
중간에 멈추게 될지라도 일단 시작합니다.
그냥 읽지 않고, 쓰면서 읽으니 말씀이 살아납니다.
필사도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를 건강하게 지키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지체인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성경필사를 시작합니다.

올 한 해 잘 먹고 잘 살겠습니다^^
'일상(Daily Bless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sue)' 하는 나라(감사 400) (4) | 2023.01.13 |
---|---|
세상에 이런 일이(감사 399) (4) | 2023.01.12 |
미니멀리즘은 어디에?(감사 397) (7) | 2023.01.10 |
식구들과 식사(감사 396) (6) | 2023.01.08 |
DACA (감사 395) (2) | 2023.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