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Daily Blessing)

귀차니즘(감사 564)

매일 감사 2023. 6. 10. 20:34

여전히 이른 새벽에 깨니 시간은 길어졌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입은 자꾸 짧아집니다.
옆지기 없이 혼자 먹는 아침은 늘 초간단입니다.
어제는 같은 빵에 버터와 잼을 발라 먹었고,
오늘은 아보카도를 얹어 먹습니다.
어제는 그래도 부엌 아일랜드에서 먹었지만,
오늘은 아예 침대에서 ‘bed & breakfast'로 먹습니다.
먹고 마시는 게 귀찮은 게으른 영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도 간편 모드입니다.
시차적응 핑계로 귀차니즘에 흠뻑 빠져 살고 있습니다.
이 또한 누리는 것이 감사임을~

오늘은 아보카도를 날로 먹습니다.
가루 커피...뭐든 한국인의 손을 거치면 맛이 특별해집니다.

'일상(Daily Bless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동산은 언제나(감사 566)  (4) 2023.06.13
천하 만사의 때(감사 565)  (4) 2023.06.11
긴 하루 2(감사 563)  (10) 2023.06.09
내꺼 아닌 내꺼(감사 562)  (4) 2023.06.07
긴 하루(감사 561)  (4) 2023.06.06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