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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른 새벽에 깨니 시간은 길어졌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입은 자꾸 짧아집니다.
옆지기 없이 혼자 먹는 아침은 늘 초간단입니다.
어제는 같은 빵에 버터와 잼을 발라 먹었고,
오늘은 아보카도를 얹어 먹습니다.
어제는 그래도 부엌 아일랜드에서 먹었지만,
오늘은 아예 침대에서 ‘bed & breakfast'로 먹습니다.
먹고 마시는 게 귀찮은 게으른 영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도 간편 모드입니다.
시차적응 핑계로 귀차니즘에 흠뻑 빠져 살고 있습니다.
이 또한 누리는 것이 감사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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