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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여기저기 이상합니다.
주변에 암 환자와 아픈 분들이 많아서 나도 덩달아 조금만 아프면 '혹시...'하고 의심을 합니다.
정기 검진 날자에 맞춰 피검사와 소변 검사를 했더니,
모든 것이 정상이랍니다.
그럼 도대체 몸의 여기저기 불편함은 원인이 뭘까요?
아마도 이걸 두고 기분 탓이라고 하는 건가 봅니다.
작년에 경계선을 살짝 넘었던 a1c(당화 혈색소)가 제일 신경이 쓰였는데 다행히 정상입니다.
약을 먹으라고 할까 봐...
아마도 나는 의심증 환자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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