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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영하 15도의 날이지만 햇살이 따뜻하니 한 낮에 꽁꽁 싸매고 천연 비타민 D를 섭취하러 밖으로 나가야 겠습니다.

오늘은 에스겔 28:1-19 두로 왕이 받는 심판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이 정복하지 못한 땅 두로는 풍요, 지혜, 총명, 아름다움, 인기, 평화 등등 온갖 좋은 것을 하나님께 받은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두로 왕은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28:6) 할 정도로 교만합니다.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28:17a)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이 교만입니다.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 거리가 되게..."(28:17b)
"만민 중에 너를 아는 자가 너로 말미암아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공포의 대상이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28:19)
모든 것이 풍족했던 두로 왕을 철저하게 심판하십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 18:12) 죄의 근원이 교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고 피조물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델피의 신전에 쓰여졌던 "너 자신을 알라" 는 "네가 하나님이 아님을 알라"는 말입니다.
교만을 막는 최선의 길은 하나님을 우리의 삶 속에서 온 맘과 뜻과 정성을 다해 사랑(예배)하는 것입니다.
교만을 막는 최선의 길은 예수님처럼 우리에게 맡겨진 이웃을 겸손히 섬기는 것이며, 섬겨야 겸손해 집니다.
교만을 막기위해서 우리는 적극적(공격적)으로 겸손해야 합니다.

햇빛이 주는 비타민만큼 내 삶의 비타민인 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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