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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별로이지만 남편은 골뱅이를 참 좋아합니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남편과 한국장을 같이 볼때 사온 골뱅이가 팬트리에 있어서...
만개의 레시피를 따라했는데 우리 입맛엔 좀 매웠습니다.
아님 한국에서 직접 날아온 고추가루가 매워선가...
혹시 다음에 또 만들면 고추가루의 양을 반으로 줄여서 해야할 것같습니다.
맵지만 너무도 맛난 골뱅이 무침이 남편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습니다.
골뱅이 한깡통
냉장고에 있는 야채(깻잎과 오이 그리고 양파는 필수)
양념(밥큰술)
고추가루 4(2) 고추장 2 간장 1 매실액 2 설탕 2 식초 2 마늘 1 참기름 1
소면국수 한줌
먼저 양념을 먼저 잘섞어놓고,
야채는모두 잘게 어슷썰고,
국수를 삶아 잘 씻어 전분을 빼준후
양푼이에 몽땅 투하해서 버무렸습니다.
오늘은 예쁜 모양은 포기했습니다.
매운것을 증명하듯 콧등에 땀방울이 퐁퐁 솟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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