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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많이 좋아해서 은퇴 후 낚시로 소일하시던 집사님께서 아들이 사는 미시간 동네 호수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비바람이 불긴 했지만 평소에 즐겨 다니시던 곳이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괜찮지 않고 그렇게 모든 사람이 가야 하는 길로 떠나셨습니다.
건강하신 부인, 사회적으로 성공한 두 아들과 딸, 그리고 건강하게 잘 자라는 8명의 손주들을 두신 복을 많이 받으신 분입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귀한 집사님의 복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늘 백성으로 사셨던 겁니다.
이제 육신의 장막을 이땅에서 천국으로 옮기셨기에 이 땅에서 더 이상 뵐 수 없는 아쉬움은 크지만 집사님을 하나님 손에 맡겨드립니다.
그리고 이 땅에 남겨진 우리는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하루하루를 귀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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