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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애완균들이 갑자기 폭풍성장을 합니다.
이미 자란 균들을 버리기 아까와 건조도 시키고 냉장고에도 집어넣어 성장을 멈추게 하려고 애쓰는 중인데,
밤새 또 저러고 넘쳐나게 자랐습니다.



마침 오늘 저녁 처음으로 교회에서 대면 성경공부 모임이 있어 빵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달콤한 걸 좋아하시는 ㅇㅇㅇ께는 시나몬롤을,
찝질한 걸 좋아하시는 ㅇㅇㅇ께는 부추빵을,
단짠을 좋아하시는 ㅇㅇㅇ께는 김치빵을 구워 넘쳐나는 애완균을 멈춰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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