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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버리는 것이 아까워서 누적되는 발효종을 만들다가 계속 실패를 했습니다.
삼일전부터 죽어가는 발효종 30그램 물 30그램 밀가루 30그램으로 시작해서 하루에 한번씩 같은 방식으로 키웠더니,
드디어 오늘 먹이를 주고 반나절이 지나니 3배까지 자랐습니다.
같이 먹이면 다같이 죽는데 30그램정도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렸더니 살아납니다.
누군가를 살리기위해서 누군가는 버려야 합니다.
말렸던 발효종이 제일 건강하고 그 다음은 과일 액종으로 만든 발효종이 그리고 통밀로 시작했던 발효종순입니다.
암튼 3배가 넘게 자랐으니 이제 발효종으로 빵을 만들 수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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