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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만에 멀리서 방문하신 권사님과 꽃동산을 걸으며 오랫만에 서로의 지난 시간을 함께 메꾸었습니다.
즐거운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은 너무도 빨리 지나갑니다.

일본 가든 입구 다리위에서 인증샷을 남깁니다.
별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호숫가와 권사님이 잘 아울리십니다.
엷은 핑크 작약
태양열꽃
다른 색 가 홑잎 장미들
나리 꽃밭에는 성급한 아기 나리가 먼저 피어납니다.
주말이어선지 아님 코비드 끝자락이어선지 여러곳에서 사진을 찍는 많은 신랑신부에게 꽃눈길을 빼았깁니다.
영국가든은 결혼식 피로연에 양보 당했습니다.
걷기에 멋진 길도 신랑신부에게 양보 당했습니다.
그래도 사진사는 여전히 작업중입니다.
신부가 든 아름다운 부케만큼 사진사애겐 모든 꽃이 아름답습니다.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뜨거움이 따뜻함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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