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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손녀의 배변 훈련을 팝시클(아이스바)로 시작했습니다.
손녀가 대변을 변기에 누면 제일 좋아하는 핑크 팝시클을 주는 것입니다.
처음 성공했을 때 자랑하려고 팝시클을 먹으면서 영상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 팝시클을 먹을 때마다 연상 메모리로 할머니에게 전화를 하자고 한답니다.
오늘도 역시 저녁 식사 후 핑크색 팝시클을 먹으면서 자랑을 합니다.
손녀는 팝시클을 먹게되어, 딸아이는 팝시클을 주게 되어, 나는 라일리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팝시클이 나는 많이 고맙습니다.

팝시클을 먹고나서 세상을 다 얻은듯 행복한 울 손녀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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