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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동네 호숫가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거위는 21일동안 알을 품어야 한다는데 언제 알을 품기 시작했는지 벌써 새끼들을 데리고 가족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새끼 두 마리
새끼 세 마리
그리고 새끼 다섯 마리
처음에 지나가면서 빵 부스러기를 주고 한 바퀴 돌고오니 새끼 두 마리 가족이 아는 척을 합니다.
처음엔 우리가 새끼 곁에 갔더니 ‘샤아악’거리며 공격 자세를 취하더니 이번엔 새끼 곁에서 가까이 사진까지 찍게 허락합니다.
겁 없는 새끼 한마리가 가까이 와서 포즈를 취해 줍니다. 아이고 라일리 닮은 새끼 거위가 너무도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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