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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17-24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기 전 에베소 장로들을 밀레도로 초청해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마무리 설교를 합니다.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22절)
성령에 인도되어 가지만 그의 앞에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령이 인도한다고 그길이 편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 성령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우리를 고난의 길로 인도합니다.
하지만 그 길을 홀로 가지 않도록 곁에서 동행 해주십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각자 받은 소명은 다르지만 모든 소명 끝에는 열매가 있습니다.
그것이 사도 바울이 그의 달려갈 길을 마칠때까지 생명조차 아끼지 않는 이유입니다.
태우기 아까운 양초처럼 예쁘게 전시용을 살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를 태우며 주변을 밝히면서 살 것인가?
태우며 사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입니다.
받은 소명대로 마지막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All or nothing 이 됩니다.
마지막까지 선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오늘 하루 잘 태우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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