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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백종원 아저씨가 베트남 쌀국수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다기에 만들어 봤습니다.
팔각이 없어서 식당이나 인스턴트의 맛이 나지 않아 우리식 쌀국수가 되어지만 맛나게 먹었습니다.
인스턴트는 사다놓은 게 있지만 집에서 먹는데 프라스틱 용기가 너무 낭비여서...
쌀국수 쏘스만 따로 판다고 하니 다음엔 쏘스를 따로 사서 제대로 먹어봐야 겠습니다.

차돌배기 1컵 와 파 반컵을 넣고 볶다가
새송이 버섯 1컵, 무채 1/2컵, 양파 1/2컵을 넣고 물 6컵, 양념장: 마늘 1 큰술, 설탕 반큰술, 액젓 2큰술, 간장 2큰술을 같이 넣어 재료가 익을때까지 끓였습니다.
이건 백종원표 특별(XO)장입니다. 기름 살짝두르고 마늘과 파(2 큰술)를 볶다가 새우간 것(2 큰술)을 넣고 조금 더 볶습니다.
요런 모양이 나오는데 이건 국수 담고 마지막에 고명으로 올립니다.
쌀국수는 절대로 삶으면 안된답니다. 30분전에 물에 불렸다가 마지막에 육수에 '토렴' 합니다. 숙주는 없어서 생략했고 고수는 몹씨 좋아해서 많이 준비했습니다.
따라~이번엔 맛보다 모양이 더 좋아 보입니다. 할라피뇨 피클을 얹어서 쓰리라차 쏘스를 넣어 먹으니 식당맛은 나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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