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늦은 오후 디트로이트 교회 권사님의 장례 예배를 줌으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가깝지 않은 거리여서 가고 싶어도 참석하기 어려웠을테데 오늘도 줌이 고마왔습니다.
심장 질환이 있긴 하셨지만 건강하셨는데...
해지기 전 울적한 마음을 내려 놓으려고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우리 집 지붕 위 하늘 도화지에 물감으로는 표현 할 수 없는 하늘 그림이 펼쳐집니다.
우리 곁을 떠나신 권사님의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일상(Daily Bless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7. 머리 염색  (4) 2021.03.09
106. 비행기 꼬리 구름  (0) 2021.03.09
103. 미안하고 고마운 오키드들  (2) 2021.03.07
100. 내가 잘 만드는 즉석 동치미  (2) 2021.03.05
99. 먹고, 걷고...(Wheeling Park)  (0) 2021.03.05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