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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사사기 16:4-31 삼손 이야기의 마지막, 삼손과 들릴라 이야기입니다.
삼손이 소렉 골짜기에 사는 들릴라와 사랑에 빠집니다(16:4).
소렉 골짜기는 협곡이 아닌 완만한 평지로 넓은 포도원이 있는 곳입니다.
나실인으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아야 하는 삼손이 가면 안 되는 곳입니다.
삼손과 들릴라의 대화를 통해 보면 삼손은 들릴라를 사랑했지만 들릴라는 돈을 더 사랑했습니다(16:6-17).
결국 사랑때문에 분별력을 잃은 삼손은 들릴라의 유혹에 넘어가 나실인이 보통 사람이 되는 결정적인 단서(머리를 밀어버림)를 제공합니다.
그렇게 삼손은 블레셋 방백들에게 잡혀 눈이 뽑히고 맷돌을 돌리게 되면서 자신의 힘의 근원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고백합니다(16:28).
신실하신 하나님은 그런 삼손을 회복시키시고 그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사 16:30).
삼손의 죽음은 죽음으로 인류의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삼손과 같은 우리를 그래도 사랑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https://youtu.be/yk6 MOaeSG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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