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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야곱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자신과 현재에만 관심이 많았던 야곱이 타인과 미래를 향해 변화되어 이 땅을 떠나게 됩니다.
본 강의에 앞서 띠오도 엡(Theodore H. Epp)의 야곱에 대한 글로 시작합니다.

"야곱은 과거에 자신의 문제에만 전념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제 다른 사람에게도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과거에 현재의 문제에만 매달렸다. 현재의 풍성한 축복만을 갈구했다. 그러나 지금 그는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창세기 49:28-50:14 에서 야곱의 죽음과 그의 장례에 대해 공부합니다. 

창세기 25장에서는 야곱이 태어나고, 9-50절에서는 야곱이 죽음을 맞이합니다. 

출생과 죽음의 공통점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왜 죽는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의 성경적 관점은 무엇인가? 

죽음은 자연적인 것이 아니고 죄의 열매입니다. (히 19:27, 롬 6:23)

죄는 인간이 하나님과 분리되어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롬 1:28)

 

오늘은 야곱의 장례의 특징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졌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장례식은 국가장으로 성경에서 가장 성대하게 치러집니다. (50:1-14)

애굽에서 죽음을 맞이한 야곱의 장례 준비로 40일동안의 향품(미라를 만드는 작업)을 처리하고, 

애굽 사람들의 장례 절차대로 70일 동안 곡하는 기간을 지나,

왕에게 하는 긴 행렬로 시신을 전에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산 가나안 땅 막벨라 굴에 묻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옵니다.

이 모든 것은 창 46:4 에서 언급된 하나님의 약속의 실현이었습니다.

 

야곱의 장례행렬은 앞으로 일어날 '출애굽' 사건의 예시이고,

우리의 장례식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입니다. 

우리의 장례식이 미래(하나님 나라) 지향적이 되게 하려면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늘나라를 보여주는 그리스도인의 장례식은 슬픔이 아니라 희망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막 12:18-27)

죽음은 그리스도인에게 마치 감기와도 같은 것입니다. (고전 15:5)

 

그것이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로 이 땅에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https://youtu.be/lXI6bAzng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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