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빵이 굽고 싶지만 냉동실에 먹다 남은 빵이 너무 많아 참는 중인데,
셋째 언니가 빵을 구웠다고 톡을 보내옵니다.
물론 빵 기계가 만든다지만 그래도 솜씨가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그래서 잠깐 유혹을 받았지만 옆지기까지 있는 빵 먼저 먹고 구우라고 일침을 가합니다.
마음을 내려놓고 지인이 구워준, 물론 냉동실에 있던, 홈메이드 호두과자를 데워서 먹었습니다.

빵을 먹으려고 굽는 건지 빵 굽는 게 좋아서 빵을 먹는 건지 내 마음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빵나라의 뫼비우스의 띠(벗어날 수 없는 굴레)인 듯합니다.
'일상(Daily Bless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 선물(감사 356) (4) | 2022.12.09 |
---|---|
육신의 장막을 벗는 날(감사 355) (2) | 2022.12.09 |
메리 그리스마스(감사 351) (4) | 2022.12.07 |
미니멀리즘-의류 정리(감사 350) (4) | 2022.12.07 |
청소기 청소(감사 348) (4) | 2022.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