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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의 삶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이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그날에 그것을 나에게 주실 것이며, 나에게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디모데후서 4:8)
주님께서 모든 승리자들에게 면류관을 주신다고 합니다.
그 의의 면류관을 나도 받으려면,
주어진 나의 삶을 믿음으로 선하게 싸우면서 달려가야 합니다.
그 달려갈 길을 나도 완주하려면,
지금 나의 앞에 펼쳐진 코스가 힘들다고 포기하면 안 됩니다.
알 수 없는 다음 코스, 또 다음 코스를 향해 인내하고 기대하며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달려야 할 2023년을 기대하며,
2022년을 마무리합니다.
꽁꽁 언 동네 호수에서 거위 한쌍이 위태롭게 걷고 있습니다.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더 많이 뒤뚱거리는 모습이 안쓰럽지만 혹한을 잘 참아냈으니 칭찬합니다.
저들도 다가올 다음 코스, 그들의 봄날을 기다리면서 인내하며 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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