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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 교회 송태근 목사님
팬데믹이 주는 유익 중 하나는 한국의 삼일 교회 송태근 목사님의 강해 설교로 매일 성경공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송 목사님은 오래전 삼일교회에 부임하면서 은퇴하는 날까지 성경 전체를 강해 설교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그 분의 설교는 설교를 떠나 성경공부의 성격이 훨씬 강합니다.
처음엔 성서학당을 통해 접했었는데 이젠 아예 삼일 교회 채널로 들어가서 교인(?)이 되었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 함께 말씀 묵상을 나누던 친구와 2020년 헤어지게 되면서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매일 송 목사님의 설교 한편을 유튜브로 공부하고 나누는 중입니다.
지난 3여년동안 송 목사님과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주일 빼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한 편의 설교를 듣고 삶에 적용해왔습니다.
지난번 한국을 방문했을때 삼일교회에서 대면 설교를 들으며 감격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성경공부를 통한 나눔과 깨우침은 계속될 것입니다.
* 대단한 내 친구
안중 교회 사모인 내 친구는 일주일에 한 번 어머니들과 함께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제대로 설교의 형식을 갖춰 설교합니다.
한국에 있을 때 실시간으로 함께 했던 감동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엔 녹화된 안중 교회 채널을 통해 함께 했습니다.
나긋한 목소리로 어머니들에게 마음을 담은 설교를 합니다.
독감과 백신 겹친 주사로 나른한 몸을 두 편의 설교 말씀으로 치유합니다.
자랑스러운 내 친구입니다.
https://youtu.be/udY0tmNFM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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