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동안 추워서 움츠렸던 뉴욕행 발길에 날개를 달아준 지난 주말 덕분에 월요일은 피곤이 두 배입니다.
직장인도 아닌데 웬 월요병~
이안이도 지난 주말 부모의 동선을 따르느라 나 못지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머니와 손자의 하루는 시작됩니다.
아침엔 배를 누르면 성경말씀을 들려주는 고모의 인형 선물로 말씀 묵상을 합니다.

원래 있던 집안의 물건들을 하나씩 점검 합니다.

지난주엔 없던 새로운 물건들이 많이 보입니다.
때로는 아마존에서 배달 온,
때로는 쟁여놓았던 사촌형의 물려받은 물건들이...
자고나면 뭔가 물건들이 생기니 할머니와 이안이는 정신이 없습니다.

지난 주말 다녀간 친구들이 타는 걸 봐 선지 선뜻 범퍼카에 올라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무든 주는대로 잘 먹는 식욕이 왕성해 감사합니다.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