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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회 화단에서 별을 만났습니다.
과일꽃은 꽃이 지면 과실이 열리고,
채소꽃은 꽃이 지면 열매를 맺는데...
모란꽃은 지고 나더니 내게 별을 따다 주었습니다.  


(7월 9일 주일 설교말씀 요약입니다)

의인 욥이 회개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인정한 사람이었는데,
“욥...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욥 2:3)

그는 친구들의 잔소리에 마음이 무너져 내렸고,
그래서 마음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잠 25:28)

그러다가 그는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을 넘었습니다.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욥 32:1)

결국 하나님께서 그를 질책하십니다.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욥 40:2)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꾸짖음에 바로 꼬리를 내립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5)

회개는 죄인뿐 아니라 의인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내가 회개하면 인간관계가 해결됩니다.
내가 회개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해결되고 더 많은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우리 삶의 태도는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그리고 셋째도 겸손이어야 합니다.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숙여야 겸손해집니다’(무명 어록)

어제 주일 말씀을 정리하며,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소원입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 139:2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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