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사순절 열셋째 날 "재수"

신명기 31:1-8 "위험에서 지켜주심"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원망하다가 가나안에 들어가는 첫번째 시험에서 떨어져 38년만에 재수를 하게 됩니다.
이번엔 시험에 떨어지지 말라고 모세는 그들에게 신신당부를 합니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신 31:6)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신 31:8)
두려움...은 뇌속에서 생기는 화학물질로 인해 나타나는 자기 방어 본능입니다.
미지의 세계로 들어갈때 나타나는 그 두려움과 공포가 하나님에 대한 불신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외심은 필요하지만 쓸데없는 두려움은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그 쓸데없는 두려움은 죄라고 하시며 "두려워 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계21:80)들에게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려움에서 조차 지켜주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며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