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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털 맞아? 1 에고~ 마실 우유가 충분히 있음에도 코스코 간 김에 우유 한통을 또 사 왔습니다. 열심히 마시기 위해 아침마다 카푸치노를 만듭니다. 우유 한 컵을 전자렌지에 30초->30초->30초 돌리고, 왜 그러는지 까먹었지만 언제부터 그렇게 합니다. (아 끓어 넘치지 말라고~) 거기에 니카라과에서 날아온 고운 커피 가루를 넣으면 내 버전 카푸치노가 됩니다. 이번 주 내내 그렇게 마셨는데... 오늘 아침엔 커피잔안에 ‘위니 더 푸’가 찾아왔습니다. * 냉털 맞아? 2 점심으로 ‘이 남자의 쿡’을 따라서 잡채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냉털음식이 아닙니다. 집에 있는 건 잡채뿐이어서 나머지 재료는 동네 그로서리에서 모두 사 와야 했습니다. 양파, 당근, 시금치, 표고버섯, 파프리카, 마늘... 이..
일상(Daily Blessing)
2023. 9. 2.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