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들의 트윗 소리에 잠이 깨고 햇살은 따사로워도 아직은 겨울이지만 나의 맨해튼 행은 멈출 수 없습니다.바람은 좀 불지만 오랜만에 좋은 날인데 기다리던 여행메이트에게서 소식이 없습니다. 오늘은 내가 먼저 ’ 굿모닝‘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바로 이어서 ’ 콜 미‘라고 답이 왔습니다.왜 연락을 안 했냐고 바쁘냐고 했더니, 왜 항상 당신이 먼저 연락을 해야 하냐며,내가 귀찮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실 나는 그녀가 귀찮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우린 그렇게 서로 오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인간관계는 참으로 복잡 미묘합니다. 좀 늦긴 했지만 바로 뉴욕행 버스를 타고 42가에 도착해서 A 지하철을 타고 Pier 26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입니다. 전망 좋은 ‘City Vineyard by..
여행(Travel)/함께 뉴욕 & 뉴저지(New York & New Jersey)
2025. 3. 2.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