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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 여자 사람 친구가 지난 6년간 한국에 머물면서 상담학을 공부했고 MBTI에 대한 자격증까지 받아 왔답니다. 며칠 전 우리 부부는 그 집에 초대되어 반 강재로 MBTI검사를 했고 그 검사와 그 결과에 부합하는 상담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옆지기와 나는 1도 서로 공통된 것이 없는 완전히 다른 인간 유형이었습니다. 굳이 확인까지 받지 않아도 우리 둘은 이미 서로가 다르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놀랍지도 않았는데... 우리 부부와 여자와 남자의 유형이 반대인 그 상담 선생님(?)이 검사 후 갑자기 오은영 선생님 포스로 우리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잘 살려면 상대방을 더 잘 알아야 한다며 열을 올리며 너무도 열심히 MBTI 유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담을 해 줍니다. 당신 스스로가 ..
일상(Daily Blessing)
2023. 1. 15.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