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사순절 스물째 날 "가난한 중에도"
마가복음 12:38-44 "주님은 나의 전부이십니다." 물질에 자유롭지 못한 우리는 드림과 나눔에 대해 마음이 복잡합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성전의 헌금함에 돈을 넣는 것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부자들은 체면에 맞게 많이 드리지만 가난한 과부는 두 렙돈(1/8 센트 정도)을 드립니다. 그것은 과부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의 '전부'를 넣었다고 하십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가치는 다르지만 이미지는 다름이 없을텐데... 예수님께서 과부의 헌금을 칭찬하시며 제자들에게 칭찬 강연까지 하십니다(막 12:43,44). 부자는 풍족한 중에 일부분을 드렸지만 과부는 전부를 드렸다고 말입니다. 돈에 대한 또 다른 예로 들어주신 말씀은 마가복음 10:17-31절의 부자 청년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에게 ..
만나(Daily Bread)
2021. 3. 11.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