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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어디로... 봄을 기다렸는데 갑자기 여름이 먼저 찾아왔습니다. 자연도 사람도 어리둥절하며 적응 중입니다. 나무들이 화들짝 놀라 성급히 새순을 내보냅니다. 사람들은 봄옷대신 여름옷을 꺼냅니다. 우리는 그분이 주신 지혜로 살아가긴 하지만 때로 그분의 일과 행사를 잘 모를때가 참 많습니다. * 88세 권사님 교회 분쟁으로 갈라져 나갔다가 최근에 돌아온 한 그룹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 일을 위해 애쓰신 권사님이 우리를 포함한 13명을 집으로 모두 부르셔서 맛있는 음식까지 제공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음식을 당신이 직접 만드셨답니다. 헐 그런데 그 권사님의 연세가... 88세! 연세가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렇게 많은 줄 어제야 알았습니다. 한인회와 이대 동문회 활동을 너무도 적극적으로 하시기에....
일상(Daily Blessing)
2023. 4. 14.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