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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팔려고 내놓는 날부터 우리 집은 우리 집이 아닙니다. 어제는 3팀이 보러 왔는데 오늘은 저녁 6시에 한 팀뿐이기에 아침에 여유를 가지고 앉아서 커피를 마십니다. 이러다가 또 갑자기 연락이 오면 밖으로 나왔던 물건들을 모두 감춰야 합니다. 어젯밤에는 옥에 티 같았던 화장실 유리 미닫이 문에 끼었던 물때를 해결했습니다. 미처 덜 닦인 물때를 아침에 한번 더 닦았더니 투명 유리문이 되었습니다. 유튜브 청소계의 백종원이라는 분을 따라 했더니 3년 묵은 물때가 싹 사라졌습니다. https://youtu.be/nxi3 BZJncV8유튜브가 모두의 선생님입니다. 어제 뜯어내고 미처 하지 못한 실리콘 땜빵도 이 분의 지시대로 하면 실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60이 넘었음에도 세상은 넓고 배워야 할 것이 아직도 참..
일상(Daily Blessing)
2023. 7. 7.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