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집 매매 집을 파는 사람이 파는 부동산 수수료와 사는 부동산 수수료까지 내야 하는 이곳 시스템 때문에 집 매매가격의 5-6%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 아까워서 시작했던 직접 매매(FSBO)를 처음이지만 얼떨결에 끝냈습니다. 브로커 이름 사용료를 지불한 후 인터넷에 올리고, 오퍼를 받아 인스펙션을 한 후 크로징을 하기까지 2달여 동안 여기저기 브로커 지인 챈스를 써가며... 그렇게 절약해서 모은 자금으로 한국에서 전세자금이 될 것입니다.* 무빙 세일 이곳 새 집으로 이사 온 지 4년이 채 안되었고 꼭 필요한 물건들만 구입해서 살았고, 비싼 물건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새 물건이었기에, 그냥 기증하긴 아까워 일단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했고 무빙 세일 사이트에 올려 지난 금, 토요일에 거의 모든 물건들..

최근 들어 남편이 자신의 하는 일에 대해 회의적이고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러다 보니 일에 대해서 나누는 대화의 끝은 늘 은퇴입니다. 은퇴 후 실질적인 소득이 없을지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 맘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나는 62세에 조기 은퇴하고 싶었지만 남편은 메디케어가 시작되는 65세나 더 나아가서는 67세를 생각합니다. 소셜 연금을 62세에 부터 받으면 70%를 죽을 때까지 받게 되고, 67세에 받으면 100%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연금을 일찍 시작하지 못했고 제한된 상황으로 은퇴 후 받는 금액이 많지 않은 것도 변수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62세부터 받는 70% 연금액과 67세부터 받는 100% 연금액이 75세가 되면 전체 금액이 같아진답니다. 62세든 67세든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