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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시애틀을 오가며 지내는 한국살이 선배 내외가 올라왔습니다. 우리의 역이민을 결정하게 만든, 한국을 더 많이 좋아하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모든 것인 낯선 한국에 와서 처음 부산살이 하는 동안 좋은 곳과 맛있는 집의 모든 곳을 가이드보다 더 확실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줬던 분들입니다. 기흥은 처음이라니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그런데 그분들 말입니다. 아무리 해물을 좋아한다지만, 그래서 은퇴 후에 부산과 시애틀에 사는 중이지만. 기흥에서까지 회를 선호할 줄은 몰랐습니다. 한, 양, 중식 중 하라는 선택중 예시에도 없는 일식을 ㅋㅋㅋ사실 우린 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울 동네에 아는 일식집이 전혀 없습니다. 급하게 인터넷으로 찾아 집 가까이 ‘스시린’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스시마니아인 그의 표..
일상(Daily Blessing)
2024. 3. 28.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