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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세 번(화 목 토요일) 체육관 클래스에 꼭 가겠다는 새해 결심을 단단히(?) 해놓고 1월이 끝나기도 전에 벌써 흔들립니다. 지난 화요일은 저녁까지 만남이 이어지는 바람에... 어제 오전엔 반가운 친구와 통화하며 거실에서 3 천보를, 오후에 옆지기와 집 앞 숲길을 7 천보를 걷는 바람에... 그제에 이어 어제 걸었던 길이 눈 길이어서, 어그적 거리며 걸었더니 힘이 들어가선지 왼쪽 무릎이 살짝 아픕니다. 반쯤 걷고 돌아와야 하는 포인트에 쉘터가 있기에, 평소엔 잘하지 않던 쉼을 가졌습니다. 쉘터... 잠시 쉬며 회복케 하는 고마운 곳입니다. 오래 머물지 않았는데 아픈 다리가 회복이 됩니다. 우리 삶의 쉘터는 여행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행지...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서든 쉼을 얻고, 다시 일상..
일상(Daily Blessing)
2023. 1. 28.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