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텃밭에서(감사 167)
* 아침 먹기 이른 더위와 늦은 추위로 게다가 스페인 여행까지, 그래서 뒤뜰 야외 테이블로 나갈 챈스를 놓쳤는데... 정말 오랜만에, 어쩌면 올 들어 처음인지 모르는 아침을 들고 뒤뜰에 나갔습니다. * 친구들 둘러 보기 한 낮엔 90도까지 올라간다지만 오전엔 선선해서 나갔다가 예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변덕스럽고 이상하기까지 한 기온으로 아이들이 자랄까 말까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푸른빛이 싱그러운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