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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맛을 탐닉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나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잘 먹는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산해진미에 건강까지 챙기면 잘 먹는 걸까요?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거부했던 다니엘... 그는 세상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산 사람입니다. 나를 만들어 가는 음식이 세상의 진미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살아내는 사람이면 더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오늘 뭐 먹지?"를 고민합니다.
일상(Daily Blessing)
2022. 11. 6. 23:05